평창군,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현장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1 09:41:01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어업회의소를 중심으로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평창군 농특위는 2019년 12월, 행정의 통합적 추진체계 구축 및 중간지원조직 재편에 따른 민관협치 강화, 민간의 조직화 촉진과 자치역량 강화, 농어촌정책 추진체계 제도화 등 4대 주요의제와 7대 세부과제를 담은 ‘지방자치단체 농어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구축안’을 의결했는데, 이에 따라 농특위는 민관협치형 농어촌정책 5대 분야를 선정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구축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하고 농특위 위원, 농어업회의소 관계자, 연구진 등 30명 내외 인원이 참석해, 농어촌정책 민관협치형 추진체계를 점검하고 우수사례 요인 분석과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확산을 위한 정책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행정이나 전문가가 위주가 되어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아니라 농민이 직접 참여해 행정과 농민이 협력해 민관협치를 통해 계획이 수립되어야만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관협치형 추진체계가 자리잡고 앞으로 더 나은 농업정책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이야기,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 세종에서 만난다

[뉴스스텝]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1월 8일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명작동화 ‘피노키오’를 한국적 정서의 인형극으로 재해석했으며, 원작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이탈리아 발음을 살린 ‘삐노키오’라는 제목을 사용했다.특히 이탈리아 인형 디자이너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 협업해 제작된 인형들이 배우들의 섬세한 조종

코스트코 순천 상륙, 남해안권 글로벌 경제중심도시 위상 입증!

[뉴스스텝] 세계적 유통체인 코스트코가 광주‧전남 최초로 순천 선월지구에 들어선다.순천시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코스트코코리아(이하 “코스트코”),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 입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코스트코는 해룡면 선월지구에 전체 면적 4만6천㎡, 총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순천점 입점을 추진한다.지난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202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9월 26일 시민평화공원에서 ‘202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자살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생명 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살예방 OX 퀴즈, 가로세로 낱말 퀴즈, 정신건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