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두계놀이보존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서 민간우수예술단체로 선정된 단체다.
향두계놀이는 평안도의 노동요인 향두계놀이 소리와 명복을 기원하는 덕담 소리로 연주되는 되는데 풍년 농사 기원, 씨앗 뿌리기, 모내기, 김매기, 가을 추수의 5장으로 구성됐다.
공연에는 한국민속예술축제 금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향두계놀이보존회와 유지숙, 문영식, 유상호 등이 함께 출연한다.
공연 예약은 20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공연예매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02석 좌석만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힘든 우리 제주지역의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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