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한민국 SNS대상 4년 연속 ‘최우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15:56:56
  • -
  • +
  • 인쇄
다양한 콘텐츠 통한 온라인 공감대 강화·도민소통 확대 높게 평가
▲ 제주도, 대한민국 SNS대상 4년 연속 ‘최우수상’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4년 연속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11회 2021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도는 8회 SNS대상부터 10회 SNS대상까지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공동 후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공공부문과 기업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소셜미디어 채널의 활동 및 소통 빈도수, 스토리텔링, 콘텐츠의 질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인지도, 참여도, 신뢰도 등이 반영됐다.

1차 정량평가, 2차 외부전문가 평가 및 내부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공공부문의 광역지자체 분야에서 광주광역시와 함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상은 경상북도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상장 및 상패는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TV 등 총 8종의 소셜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비대면 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로 도정의 주요 정책과 코로나19 정보, 문화, 생활정보 등에 대해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전담 수여통역사를 채용해 정보 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고경호 공보관은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활용해 도정 정책을 알리고 도민 참여 기회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