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유재산 매각에 따른 매수신청 접수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6 06: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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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_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재산 활용가치가 없거나 보존이 부적합한 소규모 군유재산 토지를 수요자에게 매각한다.

9월13일부터 9월30일까지 11일간 공유재산 매수신청을 받는다.

이번 하반기 매수신청은 재무과 재산관리팀에 방문 접수 후 법적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감정평가액으로 최종 매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공공용으로 사용 중인 토지, 장래 군의 행정 목적에 필요한 토지, 도시계획시설 및 개발사업에 편입된 토지, 면적이 1만㎡를 초과하는 큰 규모의 토지 등은 매수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향후 군은 소규모 보존부적합 재산에 대한 매수신청을 받은 후 법적 검토와 현장확인을 거쳐 적극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매각대상은 재산의 위치와 규모·형태 등을 토대로 활용 가치가 없거나 군유지 이외의 토지와 합필이 불가피한 토지, 경작용으로 5년 이상 대부한 토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보존부적합 군유재산을 실수요자에게 매각해 토지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관리비용 절감 및 세외수입 증대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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