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4일간 삼척시민 30.6% 신청. 신용·체크 카드 82.3%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0 09:23:29
  • -
  • +
  • 인쇄
▲ 삼척시청
[뉴스스텝]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나흘간 삼척시민 1만7860명에게 44억6천5백만원이 지급됐다.

삼척시 지급대상은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하위 80% 이하인 가구로 2021년 6월 말 삼척시 인구 64,073명 중 약 91%인 58,358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중 30.6%인 1만7860명이 국민지원금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시행 첫 주 출생연도 끝자리 온라인 신청에 따라 지급한 결과다.

국민지원금 지급수단별로는 현재까지 신용·체크카드 신청 실적이 1만2212건으로 전체의 82.3%를 차지하고 있다.

삼척사랑카드는 2천616건으로 17.7%의 비중이다.

온라인 지원금 신청 요일제는 시행 첫 주에만 적용되며 10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5·0이다.

오는 11일부터는 온라인 신청 요일제가 해제되어 10월29일까지 실시간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삼척시는 오는 13일부터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민지원금의 방문 접수를 본격적으로 받는다.

방문접수 첫 주는 온라인 요일제와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에 해당하는 사람만이 접수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신속하고 원만한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관내 남양동과 성내동, 교동, 정라동에 시청 공무원 등 14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민지원금의 방문접수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과 삼척사랑카드·삼척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척사랑카드 및 삼척사랑상품권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용·체크카드충전을 원하는 사람은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단, 오프라인 경우 주말 및 공휴일은 신청이 불가하다.

국민지원금은 신청 다음날 신청한 카드에 충전될 예정이며 지급받은 지원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인만큼 온라인 쇼핑몰, 대기업 계열사 매장,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20년도와 달리 올해 카드 사용처는 삼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산 금정구, 2025년 공무원 성인지 교육 실시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5일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공무원을 비롯해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금정구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 고정관념 해소를 통해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성인지적 관점에서 직무 능력을 향상시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안산시, '2025 한 장의 청렴, Shot!' 사진 공모전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는 청렴문화 확산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5 한 장의 청렴, Shot!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청렴한 한 컷, 함께 만드는 청렴안산’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직·배려·책임 등 청렴 가치를 실천한 내용이 담긴 사진을 공모한다.공모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이뤄지고,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서울 중구, 추석명절 맞아 나눔 캠페인 펼쳐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25 추석맞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4주간 이어지며, 주민들의 따뜻한 동참으로 풍성한 명절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중구는 주민 누구나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퇴계로 460), 중구청 1층 로비, 신당5동·황학동·중림동 주민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