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원예농산물 성수품목 수급안정 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8 16: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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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도는 추석명절 원예농산물 성수품 물가 및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해 농가소득 보전과 경영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랭지 무·배추 등 노지채소 작황부진과 풋고추를 비롯한 일부 시설채소 가격부진 등 수급변동성이 확대된다.

에 따라 ‘채소가격 안정제사업’을 통해 7.1일 이후 출하된 고랭지 무·배추를 대상으로 평년가격의 80% 수준으로 가격차액 보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8월말 현재 무 4,500톤, 6억원, 배추 7,100톤 15억원의 차액보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강원도 농산물 수급안정사업’자금운영계획 변경심의·의결을 통해 최근 가을장마 등 기상불량 및 병충해 확산 으로 인한 고랭지 무·배추 작황부진·출하포기 농가에 도 자체 수급안정자금 총 4억7천만원을 긴급 지원해 소득을 일부 보전 해주고 금년도 생산량 증가로 가격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고추류에 대해서는 7억9천만원을 증액한 총 10억56만원 규모로 사업비를 확대해 가격차액 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외식수요 감소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번 추설명절 성수기를 소비 회복의 전환점으로 삼고자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우선, 온라인쇼핑몰에서는 9.6~11일까지‘11번가’,‘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사과·햅쌀 등 특판전을 실시하고 수도권 등 대도시 오프라인 마케팅를 위해 강원도농특산물진품센터 강남점, 도내 로컬푸드직매장, 농협하나로유통·이마트·홈플러스·이마트에브리데이 등 대형마트 전국매장에서 고랭지배추·토마토 등 9개 품목 할인·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소비자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정부와 협력해 ‘농축산물 소비촉진 쿠폰 할인행사’확대 운영, ‘농축협 제수용품·과일선물세트 할인’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덕순 도 유통원예과장은 무·배추·고추·토마토 등 강원도 주력 원예농산물의 수급상황 및 가격 추이에 따라 도 수급안정자금 긴급 투입 등 탄력적이고 다각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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