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휴전선 접경지역 5개 시·군의 돼지 사육농가에 대한 구제역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9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4주간 보강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접종을 꼼꼼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소규모농가와 전업농가 구분 없이 도내 시·군 방역관 40명, 공수의사 58명 등으로 접종반을 편성하고 농가별로 접종반을 지정해, 책임감 있는 접종을 추진하고 농가별로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며 또한, 사전에 구제역 백신 스트레스 완화제를 구입해 공급하고 소 백신접종 시술비 13억원과 염소농가 염소 포획·접종비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도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성공적인 일제백신접종을 위해 축산농가에 “올바른 백신접종과 백신접종 시 입회, 보정, 접종확인”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소와 염소에 대한 일제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접경지역 돼지 보강접종도 철저히 시행하는 등 구제역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앞으로도 구제역 없는 청정 강원을 지속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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