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31 07: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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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과·도시과·보건행정과·기업지원과 2건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지난 20일 시민으로 구성된 사전심사단에서 선정된 10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2021년 강릉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5건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성과를 얻은 사례를 대상으로 하며 1차·2차 심사를 거쳐 5건 이내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강릉 월화거리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설득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풍물시장을 철거하고 관광객과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 광장을 조성한 녹지과, 송정동 해안 소나무숲 내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허가 반려 후 강릉시와 사업자 간 대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끊임없는 이해와 설득을 통해 700여년 전통의 해변 송림을 보전하고 민·관 협력 상생 롤모델을 제시한 도시과, 한정된 의료자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인력 재배치로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후 보건의료시설 환경개선 사업추진으로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보건행정과, 산업단지 인근 유휴부지 활용 및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기업지원 및 체육시설이용 불편을 해소한 기업지원과,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배출업소 데이터 수집 및 자료 구축을 통해 별도배출허용기준이 추가 지정 고시되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불편사항을 해소시킨 기업지원과 사례이다.

강릉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5건의 담당 공무원들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로 승진 가점을 차등 부여할 예정이다.

시민들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한 공무원과 우수사례를 강릉시청 홈페이지 적극행정 추천하기 코너를 통해 직접 추천할 수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급변하는 사회·경제적 상황, 코로나19 확산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처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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