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출처 국외 소재 문화재 학술 세미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6 14:30:39
  • -
  • +
  • 인쇄
8월 26일 오후 2시 원주시 역사박물관 강당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 출처 국외 소재 문화재에 대한 학술 세미나가 8월 26일 오후 2시 원주시 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한국 문화재 약탈과 반환, 문화교류 및 조사활동에 대한 보고 원주 전통 문화재의 현황과 불교 문화재, 기록 문화재, 국내외 원주 문화재 소장 상황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원주 출처 국외 소재 문화재 연구의 첫걸음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주시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과거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많은 문화재가 불법 반출되는 와중에 원주도 큰 피해를 입었다”며 “여전히 불법 반출 문화재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당수의 문화재들이 제자리를 떠나 타지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발표자, 토론자 등 참석자는 최소화하고 대신 세미나 상황을 원주시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