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운간 국도31호선 및 진부-연곡간 국도6호선”예타 통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5 12: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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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륙을 잇는 도로 건설의 허브역할 급부상
▲ 노동-자운간 국도31호선 및 진부-연곡간 국도6호선”예타 통과
[뉴스스텝] 평창군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국도31호선”과 “국도6호선”이 지난 24일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평창군과 지역 주민들이 열렬히 환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후보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른 선정 안건 의결사항으로 국도31호선과 국도6호선이 심의 통과해 총 사업비 3,661억원이 확정됐으며 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총 대상지 117개 사업중 56개 사업이 이번 일괄예타를 통과했으며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국도31호선 : 연장 4.18km, 2차로 개량 / 970억원 국도6호선 : 연장 15.82km, 2차로 개량 / 2,691억원 이번 예타 통과 대상 사업 2건은 홍천, 강릉 등 인접 지역과 연결되는 주요 도로로 영동고속도로의 차량 정체시 우회도로로 활용이 가능하고 더불어 주변 관내 지역 및 홍천, 강릉 등과 연계해 한층 가까워진 지역간의 대표 관광지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인한 관광수요의 증대, 지역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따를 것이며 향후 평창군이 주요 허브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과 지역 주민들이 긴 시간동안 염원해 왔던 노동-자운간 국도31호선과 진부-연곡간 국도6호선 건설 추진에 부단히 노력했으며 그 결실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타 통과로 다가와, 향후 평창군이 인접 지역과 연결되는 주요 허브 역할로써 지속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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