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후보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른 선정 안건 의결사항으로 국도31호선과 국도6호선이 심의 통과해 총 사업비 3,661억원이 확정됐으며 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총 대상지 117개 사업중 56개 사업이 이번 일괄예타를 통과했으며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국도31호선 : 연장 4.18km, 2차로 개량 / 970억원 국도6호선 : 연장 15.82km, 2차로 개량 / 2,691억원 이번 예타 통과 대상 사업 2건은 홍천, 강릉 등 인접 지역과 연결되는 주요 도로로 영동고속도로의 차량 정체시 우회도로로 활용이 가능하고 더불어 주변 관내 지역 및 홍천, 강릉 등과 연계해 한층 가까워진 지역간의 대표 관광지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인한 관광수요의 증대, 지역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따를 것이며 향후 평창군이 주요 허브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과 지역 주민들이 긴 시간동안 염원해 왔던 노동-자운간 국도31호선과 진부-연곡간 국도6호선 건설 추진에 부단히 노력했으며 그 결실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타 통과로 다가와, 향후 평창군이 인접 지역과 연결되는 주요 허브 역할로써 지속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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