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에너지 절약 동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3 16: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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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에너지 절약 동참
[뉴스스텝] 시민행동으로 환경을 지켜온 영월군민이 20일 제18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국 동시 소등하는 에너지 절약 행사에 동참해 밤하늘을 별빛으로 수놓았다.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행동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에 주민들과 함께 동참했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의 중요성과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영월 주민들은 20일 저녁 9시부터 5분 동안 불을 끄는 소등 행사 참여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와 탄소중립을 향한 에너지 문화 활성화에 동참하며 밤하늘에 별을 밝히고 소중한 에너지를 소중히 사용하자는 메시지를 나누었다.

특히 영월 문화도시 서포터즈가 앞장서 주민들의 적극 참여를 이끌면서 영월의 밤하늘이 더욱 빛났다.

김경희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장은 “시민행동으로 동강댐을 지켰듯이 불을 끄고 별을 켜는 소등뿐만 아니라 작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모두에게 소중한 환경을 지키는 주민들의 실천, 행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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