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소각 금지 자체 서명 운동 및 홍보 활동 등 높은 평가 [뉴스스텝] 원주시 소초면 흥양2리가 산림청 주관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선정됐다.

강원도에서는 소초면 흥양2리를 비롯해 총 19개 마을이 선정된 가운데, 현판식은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흥양2리 마을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소초면 흥양2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논·밭두렁 및 농산 폐기물 소각 금지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자체 노력을 통해 위법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이 한 건도 없었으며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원호 산림과장은 “최근 산불 발생의 원인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인위적인 요인이 대부분”이라며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주의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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