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취약계층 가가호호 방문해 챙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6 1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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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 외 수시로 전화 통해 안부 확인 및 건강 관리 안내
▲ 춘천시청
[뉴스스텝]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춘천시보건소가 폭염취약계층을 집집마다 방문해 건강을 챙긴다.

춘천시보건소는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만성질환자 3,100명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연일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특히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의 경우 심뇌혈관질환, 열사병 등의 질병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어 특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오는 9월 말까지 방문전문인력 13명과 보건지소 및 진료소 직원 23명을 투입해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 가구 방문시 혈압, 혈당 등 건강을 확인하고 건강 상담을 한다.

또, 폭염 상황 발생에 대비한 예방교육과 건강 수칙,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쿨토시 등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정방문 외에도 폭염 취약계층에게 수시로 전화해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안내를 할 예정이다.

최경희 보건소 방문보건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어르신과 장애인은 특히 취약하다”며 “직접 방문을 통해 폭염으로 고통받는 시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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