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평생교육강사 섭외 시스템 도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5 08: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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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청
[뉴스스텝] 태백시는 시민 및 교육기관·단체에서 평생교육강사를 직접 섭외할 수 있는 개방형 시스템을 도입해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평생교육강사 섭외 시스템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기능개선 사업에서 중점적으로 구축된 기능이다.

시스템 사용방법으로는 우선,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자가 태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등록된 자격·경력사항 등 강사 정보를 확인 후 원하는 강사를 직접 선택하고 섭외 문의글만 등록하면, 문의 절차는 완료된다.

이후 문의사항이 해당 강사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내용이 전달되고 섭외문의를 받은 강사는 문의 내용 확인 후 문의자에게 연락해 교육 가능 여부 및 일정 등을 협의해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시는 교육 수강 희망자에게는 폭넓은 강사 선택권을 부여하고 강사들에게는 보다 많은 강의 기회 제공을 위해 섭외 진행 과정에 대해 불필요한 관여는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며 처음 도입되는 기능인 만큼 추후 운영과정에서 미비점 발생 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이용자 편의성 제고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프로그램 수강 신청·접수 시스템 및 강사등록 신청·관리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받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평생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 내 유능한 강사의 경력이나 이력을 체계적으로 정보화해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강사은행제를 2015년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등록된 강사는 1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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