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1 09:18:55
  • -
  • +
  • 인쇄
취약 시설 집중 점검 및 사전 대피 알림서비스 구축 등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 관련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로 관리 중인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관내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시설물을 포함해 급경사지 48개소 및 산사태 취약지구 56개소, 사방댐 46개소, 관내 관광지 및 관광시설, 하천 및 도로 대규모 공사장, 상·하수도시설, 농·축산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을 보완하며 장마철 피해 발생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태풍·호우 예비특보 발효 시 인명피해 우려지역 내 거주 주민에 대해 위험상황 및 사전대피를 미리 알려주는 알림서비스도 구축했다.

시는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에 대비해 홈페이지, 마을방송,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비롯해 관내 폭염저감시설 정비 및 추가설치, 무더위쉼터 수시 점검,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방문,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용품 지원 등 폭염대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해주 안전과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산피해 최소화 및 인명피해 제로화 목표달성은 물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동해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