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여름철 수난사고 안전대책으로 피해 최소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4 15:04:02
  • -
  • +
  • 인쇄
? 주요 물놀이 장소 119수상구조대 운영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도소방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앤드코로나에 대한 기대와 여름철 폭염이 빠르게 시작되면서 해수욕장이나 시원한 계곡을 찾는 이용객 들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난사고 안전대책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637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했으며 매년 여름철 기간에 발생건수가 전체의 50%를 육박하고 있다, 또한 주요 사고원인으로 수영미숙이 122건으로 가장 많고 고립·급류 69건, 레저활동 안전사고 21건 등이다.

이에 강원도소방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7월 11일부터 8월말까지 도내 해수욕장, 계곡 등 16개소에 1일 65명을 현장배치해 주변순찰과 안전계도, 초기 인명구조·응급처치 활동을 전담하게되는 ‘119 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또한 긴급출동에 대비해 수난구조장비 일일점검을 확행하고 수난사고 다발지역인 홍천 모곡 밤벌유원지와 속초해수욕장에 수난구조전문대원을 전진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만수 도 구조구급과장은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강원도민과 도내 물놀이를 찾는 국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물놀이를 즐기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뉴스스텝] 음력 8월의 상정일(上丁日)인 9월 25일(수) 거제향교(전교 김평철)에서 시민 및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 대성전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제사 의식으로 유교적 제사 의식 중 가장 규모가 크다.거제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외 24성현의 위패가 모셔져

대전시“하천 진입로 496곳 안전선 연내 설치” 제1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시민 안전망 강화

[뉴스스텝] 대전시는 9월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중구에서 제안한 국가하천 진입시설 통제 안전선 설치 논의로 시작됐다. 중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

의정부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뉴스스텝]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지난 9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 정보소통방에서 진행된 '2025 서(書)로 성장하는 독서교육 수업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업 나눔은 2025 경기 독서인문교육 추진계획과 2025 의정부 독서인문교육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교사들이 독서 기반 융합 수업 사례를 서로 나누고 배우는 기회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