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나비, 콴무진 팀 아우른 R&B 디바 ‘호평일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4 13: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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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나비 ‘보고 싶었어’, 안정적 가창력·파워 성량 ‘보컬의 정석’
▲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나비, 콴무진 팀 아우른 R&B 디바 ‘호평일색’

[뉴스스텝] ‘WSG워너비’ 나비가 팀의 중심을 잡는 깊이 있는 음색으로 디바형 가수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콴무진 팀의 일원으로 나비, SOLE, 권진아, 엄지윤이 결정된 가운데 데뷔곡을 녹음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비는 조영수 작곡가가 멤버들의 특색에 맞춰서 새롭게 작곡한 ‘보고 싶었어’를 녹음하면서 안정적인 가창력과 파워풀한 보이스로 눈길을 끌었다.

각자의 개성이 다채롭게 표현된 가운데 마지막 순서로 나선 나비는 깊이 있고 묵직한 음색으로 멤버들의 유니크한 보컬을 조화롭게 감싸며 연습 녹음의 대미를 장식했다.

나비는 작곡가의 의도에 맞추어 담담하게 읊조리듯 시작한 첫 소절부터 레게 R&B 리듬에 맞춰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사한 후렴부까지 유려한 R&B 보컬의 정석을 보여줬다.

나비의 목소리를 들은 조영수는 “리아나 같은 느낌이 싹 나온다 미쳤다”고 호평했다.

맏언니 나비를 필두로 SOLE, 권진아, 엄지윤이 펼친 조화로운 음색 파티에 대중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콴무진 팀의 ‘보고 싶었어’ 방송분 유튜브 영상은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조회수 100만 뷰를 넘기며 인기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경력과 짬이 느껴지는 게 나비가 확 안정감을 주니까 곡이 제대로 완성되는 느낌”, “나비는 그냥 듣는 순간 원래 있었던 곡처럼 느껴지게 만드네”, “나비 감정선 소름”, ”나비 만의 고유의 음색. 너무 좋아요”, “네 분 다 음색깡패인데 한데 어우러져서 마치 비빔밥 같아요”라며 나비와 콴무진 팀을 향해 응원과 기대를 보냈다.

나비는 2008년 3월 ‘I love U’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R&B 대표 디바이다.

세련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며 ‘음원여제’, ‘고막부인’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었다.

‘길에서’, ‘마음이 다쳐서’, ‘집에 안갈래’, ‘잘 된 일이야’ 등 수많은 스테디 곡으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를 선사하고 있다.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인 WSG워너비 최종 멤버로 선발된 나비는 재치있는 예능감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실력뿐만 아니라 남다른 흥과 끼로 예능감과 음악성을 모두 갖추며 WSG워너비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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