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도 문화관광해설사가 된다…2년만에 양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30 10:39:14
  • -
  • +
  • 인쇄
7월 11일까지 접수…청소년의 애향심 고취 및 관광 이미지 제고
▲ 춘천시청
[뉴스스텝] 청소년 문화관광해설 양성과정이 코로나19로 멈춘 이후 2년만에 다시 열린다.

춘천시정부는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춘천시 청소년 문화관광해설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춘천시 청소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춘천의 역사와 주요 관광지를 해설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춘천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6년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춘천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총 5회 교육을 한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7월 16일 첫날에는 춘천 관광의 흐름과 비전을 교육받는다.

두 번째 7월 23일에는 춘천의 역사·문화와 지질에 대해 배우고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와 장절공 신숭겸장군 묘역에서 현장 실습을 한다.

세 번째인 8월 6일에는 춘천의 역사인물을 알아보고 문화관광해설사의 개요와 해설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에는 청평사와 근화동 당간지주에 현장 견학을 한다.

8월 13일에는 춘천의 인물을 섭외,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내가 만드는 춘천의 행사·축제라는 주제로 조별 발표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8월 20일에는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관련 친절 서비스 교육을 받으며 상황별 대처능력 실무교육과 인증평가, 수료식을 할 예정이다.

교육를 모두 수료하면 평가를 통해 춘천시장 인증 ‘청소년 문화관광해설사’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봉사시간 32시간도 받을 수 있으며 춘천시가 주최하는 축제 관광 관련 주요행사에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뉴스스텝] 음력 8월의 상정일(上丁日)인 9월 25일(수) 거제향교(전교 김평철)에서 시민 및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 대성전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제사 의식으로 유교적 제사 의식 중 가장 규모가 크다.거제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외 24성현의 위패가 모셔져

대전시“하천 진입로 496곳 안전선 연내 설치” 제1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시민 안전망 강화

[뉴스스텝] 대전시는 9월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중구에서 제안한 국가하천 진입시설 통제 안전선 설치 논의로 시작됐다. 중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

의정부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뉴스스텝]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지난 9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 정보소통방에서 진행된 '2025 서(書)로 성장하는 독서교육 수업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업 나눔은 2025 경기 독서인문교육 추진계획과 2025 의정부 독서인문교육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교사들이 독서 기반 융합 수업 사례를 서로 나누고 배우는 기회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