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9 08:34:58
  • -
  • +
  • 인쇄
어린이보호구역 승하차 구역 설치, 보행 중심 통학로 조성,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7억 5천만원을 투입해 태장초, 문막초, 동화초, 우산초, 서원주초 등 5곳에 교통표지판, 울타리, 보차도 등을 정비할 계획이며 학업 일정 및 안전을 고려해 방학기간 동안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등하교 시간마다 학부모 차량들의 정차로 교통정체 현상이 발생하는 서원주 초등학교와 문막초등학교 출입로 인근에 승하차 구역을 설치해 교통소통을 향상하고 안전한 승하차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승하차 구역 설치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태장초등학교는 차로 일부를 축소하고 보도개설, 보행 친화적 포장을 통해 통학로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동화초등학교와 우산초등학교는 노후도로 노면표시를 정비해 보호구역 시인성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우리 아이들의 통학로가 더욱 안전해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뉴스스텝] 음력 8월의 상정일(上丁日)인 9월 25일(수) 거제향교(전교 김평철)에서 시민 및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 대성전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제사 의식으로 유교적 제사 의식 중 가장 규모가 크다.거제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외 24성현의 위패가 모셔져

대전시“하천 진입로 496곳 안전선 연내 설치” 제1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시민 안전망 강화

[뉴스스텝] 대전시는 9월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중구에서 제안한 국가하천 진입시설 통제 안전선 설치 논의로 시작됐다. 중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

의정부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뉴스스텝]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지난 9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 정보소통방에서 진행된 '2025 서(書)로 성장하는 독서교육 수업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업 나눔은 2025 경기 독서인문교육 추진계획과 2025 의정부 독서인문교육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교사들이 독서 기반 융합 수업 사례를 서로 나누고 배우는 기회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