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22년 폭염대응 무더위쉼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8 14:30:22
  • -
  • +
  • 인쇄
▲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어르신을 비롯한 무더위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9월 30일까지 무더위쉼터 140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내 경로당 78개소, 읍·면사무소 11개소, 복지시설 12개소, 민간시설 3개소 등 총 104개소를 실내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야외의 정자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야외쉼터 36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 기온은 평년 23.7℃에서 최근 10년 24.3℃로 0.6℃ 상승해 지속적인 상승 추세에 있고 폭염 발생 시작일이 빨라지는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통해, 폭염 특보 발령 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군은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해 주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폭염전담팀 구성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포함한 단계별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건강지원반은 재난도우미와 폭염취약계층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폭염특보 및 무더위 예상 시 관련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안부전화를 실시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은 폭염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해 주시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행복을 나누는 복주머니' 전달

[뉴스스텝]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24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행복을 나누는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이번 행사는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주머니에는 떡, 한우, 과일, 한과 등 명절 음식과 함께 파스, 마스크 등 의료용품이 포함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복주머니를 전

시흥시 봉우재나눔회, 추석맞이 사랑의 라면 40상자 후원

[뉴스스텝]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봉우재 나눔회’로부터 라면 40상자를 기탁받는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받은 라면은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봉우재 나눔회는 봉우재 마을 내 13개 업체 대표가 2018년부터 뜻을 모아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는 단체다.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해피어스데이·대한적십자사 포천시 영북봉사회,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및 나박김치 나눔 행사' 진행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에서 활동하는 ‘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와 대한적십자사 영북봉사회는 지난 25일, 사랑의 손길 ‘정나눔’ 프로젝트–추석맞이 송편 및 나박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에서는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박김치를 담가 준비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영북봉사회에서 송편을 마련해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