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2022년 특수목적 유·무인드론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7 08:37:06
  • -
  • +
  • 인쇄
국내 최초 유·무인 드론 시험평가 센터 건립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2022년 특수목적 유·무인 산업생태계 조성’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에는 2024년까지 국비 105억원과 도비 82.5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102.5억원을 포함해 총 2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부론일반산업단지에 국내 최초의‘중·대형급 유·무인 드론 시험평가 센터를 건립하고 센터 내 비행조종안정성 평가 장비와 결빙·강우·강설 등 복합 환경시험 장비 등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전기체 환경시험 장비를 구축해 대기업 및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개발 중인 UAM 상용화를 위한 핵심부품 개발과 인증절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사회적 수용성 확보 및 시장 선점을 위해 드론인증센터, 부품시험시설 등 중·소형급 드론의 시험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으나, 기존 시설의 수용한계를 넘어서는 대형급 유무인 드론의 시험인증 을 위한 지원시설은 전무한 상태였다.

이에 원주시는 분산된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의 통합 시험평가 지원 체계를 구축해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개발·시험·인증 역량 집중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신장 선도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주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이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부론일반산업단지 내 UAM 양산공장 및 연계산업을 유치하는 드론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40년까지 국내 UAM 시장 규모는 13조 원으로 일자리 16만 개, 생산 유발 효과 23조 원, 부가가치 1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산업으로 육성 시 원주시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조종용 부시장은“차세대 모빌리티로 부상하는 UAM의 핵심부품 개발 지원을 위한 공용 인프라를 구축을 통해 국내 UAM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UAM 산업이 지역산업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시,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9월 모든 시설공사 완료 예정

[뉴스스텝] 청주시는 민선 8기 현안사업 중 하나인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6일 밝혔다.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2020년 4월 사업 구상 이후 차량 통행과 숲 훼손 문제로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다.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차량 양방통행을 유지하면서 보행 데크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확정해 신속하게 추진했다.2023년에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경상원, 추석 맞이 상권 점검 나서…남양주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물가 안정, 안전 대책 마련 등 종합 점검을 위해 25일 남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소상공인 민생현장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세균 부회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과 남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아산시 온양2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 운영

[뉴스스텝] 아산시 온양2동은 지난 25일 온천20·21통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이번 상담창구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편안하게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복지제도와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보건소와 협력해 건강관리, 중독·자살 예방 교육 등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유해조 동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상담창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