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3 08: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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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5일 오전 10시, 삼척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삼척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 개최
[뉴스스텝] 삼척시는 6.25전쟁에 대한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신 참전 용사들의 뜻과 명예를 기리기 위해 오는 6월 25일 오전 10시 삼척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도에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 “대한민국을 지켜낸 희생과 용기,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한다”라는 슬로건으로 거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보훈단체장과 6.25참전유공자, 보훈대상자, 유족,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릴 예정이다.

기념식은 6.25관련 보훈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격려사에 이어 헌정공연, 6.25참전자회 삼척시지회장의 만세삼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6.25전쟁 관련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시는 행사 당일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에 참석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행사장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이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호국 보훈의 참뜻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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