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일자리재단,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과 업무 협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4 13:54:20
  • -
  • +
  • 인쇄
강원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성평등 고용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여성의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경력 유지를 위해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과 6월 1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에 거주 중인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차별받지 않는 성평등한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성평등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사업 개최 강원도 여성의 경력개발 및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조사 및 네트워크 구축 회의, 포럼, 토론회 등 공동 주최 기타 협력 분야의 교류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원 서미경 원장은 “강원도 여성 일자리 정책은 일자리제공 뿐만이 아니라 기업의 성평등한 근로환경 조성, 가족친화기업 확대, 재직여성의 경력단절예방과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 등 성평등한 고용환경 개선 강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 사회진출을 앞두거나 불완전 취업한 청년여성의 경력개발 및 고용여건 개선을 돕는 지원정책 마련 등 커리어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재단 박광용 대표이사는 “지난 6월 8일 ‘여성경제활동법’의 시행에 맞추어 기존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에 집중되던 정책과 더불어 사전 예방에 관한 지원을 강화해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력단절 사전 예방을 위해 재단은 연구원과 함께 여성과 기업 등의 근로 및 고용환경 조사를 토대로 강원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와 경력 유지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며 강원도 일자리 대표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일하는 여성의 결혼·임신·출산·육아·가족돌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해 경력단절 인식 개선 캠페인, 기업 직장문화개선 워크숍, 협력망 구축 등 2020년부터 다양한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특화 여성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산시의회,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뉴스스텝] 경산시의회는 9월 26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옥곡동에 위치한 노인의료복지시설 "행복요양원"을 방문했다.이날 안문길 의장과 의원들은 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행복요양원은 2016년 설립된 노인의료복지시설로 현재 28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으며 20명의 종사자가 어르신들의 건강

대전시‘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 11개 공공기관과 안전문화 협약

[뉴스스텝] 대전시가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체험 행사를 열고,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시는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9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우리 모두의 안전,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시의회

울진교육지원청,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연수' 운영

[뉴스스텝]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교육전문직원과 초·중·고 교원 25명을 대상으로‘2025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연수’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리더의 변화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기관 탐방, 실습 체험, 분임토의를 결합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