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에너지효율개선 ‘국민맞춤복지’ 시범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4 07: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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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100가구에 기름·가스 보일러 교체·설치 지원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관내 복지사각지대 100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보일러 교체 및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국민안전 생활밀착형 에너지효율개선‘국민맞춤복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국비 보조로 시행되며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을 강화해 에너지복지 소외세대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난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고효율 보일러 교체·설치 지원이다.

신청대상은 수급자·차상위 중지가구 및 신청 탈락가구, 긴급지원 및 사례관리 가구,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이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가구, 최근 2년 이내에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지원받은 가구, 주택소유주가 공공인 공공임대주택 거주 대상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7월 2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희망복지지원단은“이번 지원을 통해 대상 가구의 난방비용이 절감되어 가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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