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북동부 대학과 청년창업 키운다…유망 창업팀 4곳 발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22: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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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경기 북동부 청년창업챌린지’ 데모데이 개최... 12개 팀 IR 피칭
▲ 2026 경기 북동부 청년창업챌린지 단체 기념

[뉴스스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8일 경기창업혁신공간 북동부권(구리)에서 경복대학교, 대진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와 공동으로 ‘2026 경기 북동부 청년창업챌린지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경기 북동부권 경기앵커대학과 연계해 올해 처음 추진한 ‘2026 경기 북동부 청년창업챌린지’의 최종 프로그램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우수 청년 창업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태일 경과원 기업성장부문 상임이사를 비롯해 참여대학 관계자, 투자 전문가, 참가팀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데모데이 무대에는 사전 평가를 통과한 12개 팀이 올라 투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했다.

참가팀들은 AI, 헬스케어, 스마트팜, 지식재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과 시장성을 결합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투자 전문가들은 사업모델과 기술 경쟁력,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참가팀의 사업성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비전상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도로표지판 카본사인을 선보인 경복대 '테고'가 받았다. 혁신상은 생리혈이 새지 않도록 구조를 혁신한 탐폰을 발표한 차의과학대 '초이스'에게 돌아갔다.

성장상은 의료 동행 플랫폼을 선보인 대진대 '스페이스온', 기술상은 AI 영상 제작·관리 서비스를 개발한 경복대 '리얼라이즈소프트'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한 4개 팀에는 경과원장상이 수여됐다.

경과원은 데모데이 이후에도 우수팀의 사업화를 위한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 투자자와 참가팀 간 후속 밋업을 주선하고 민간 파트너사와 연계한 홍보를 지원해 시장 진출과 투자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2026년 학생창업경진대회와 창업지원 사업 등과도 연계해 우수팀이 다음 성장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경과원과 3개 대학은 지난 5월 경기 북동부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이번 챌린지에는 총 32개 팀이 지원해 대학별 평가로 선발된 21개 팀이 7월부터 사업계획서 교육, 기업진단, 컨설팅, IR 역량강화 등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유태일 기업성장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청년창업챌린지는 경과원과 북동부권 대학의 창업 인프라와 전문역량을 연계해 지역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협력 사례"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내 경기앵커대학과 연계한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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