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감가득 김장담그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22:30:03
  • -
  • +
  • 인쇄
▲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감가득 김장담그기

[뉴스스텝]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문희)에서는 11월 09일 청소년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 약 50여명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김장 체험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당하동에서 진행했다.

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사는 세상' 참여 청소년을 포함해 운정3동과 청소년지도위원회를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및 단체장, 1388 청소년지원단 등 지역사회 공공기관,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센터 청소년안전망 '더불어 사는 세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운정3동 바르게 살기·청소년지도위원과 1388 청소년지원단이 청소년들에게 멘토 역할을 했고, 지역 어른과 함께 정성스레 만든 김장은 위기청소년, 파주시 여자청소년 단기 쉼터 및 성보나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후원, 청소년들이 직접 땀을 흘려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적으로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김장 담그는 것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시간과 공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 내가 직접 한 노력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게 느꼈다“ 또한 ”김장담그는 일이 힘들었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것만아닌 나에게도 보람과 성취감을 주는 활동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장문희는 "외부 활동 및 대인관계의 제한 등으로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정서적 상담과 함께 김장체험을 통한 기능 활성화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계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지도와 격려를 받았으며, 다양한 연령층과의 교류, 타인에 대한 배려 등 함께 어울리고, 채우고, 나누는 '더불어 사는 세상'의 참 의미를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손배찬는 "청소년들이 행복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더욱 협력하고 연계해 파주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허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사회적 보호망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 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