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봉축탑 점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22:30:03
  • -
  • +
  • 인쇄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5.15.) 기념 4.16.(화) 구청 광장서 봉축탑 점등 법회 개최
▲ 전성수 서초구청장(중앙 오른쪽)이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봉축탑 점등법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5월 15일)을 맞아 4월 16일 오후 6시 30분 구청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법회를 개최했다.

대한불교 서초구 사암연합회(회장 대성사 법안스님)가 주관한 이번 점등법회는 사물놀이와 구룡사합창단의 찬불가 합창으로 시작해 삼귀의례, 반야심경, 관문사 합창단 축가, 봉축탑 점등,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초구 사암연합회는 매년 점등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점등되는 봉축탑은 서초구청 광장에 자리 잡아 5월 18일까지 약 30여일간 불을 밝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점등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 어느날보다 행복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