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 3년 연속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22: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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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구,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 3년 연속 수상

[뉴스스텝] 부산 동래구는 최근 부산시 주관‘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지역특화 시책으로 ▲찾아가는 감염 취약군 감염병 예방교실 운영 ▲구청장과 함께하는 지역의료협의체 운영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27일에는 응급 의료시책 분야 유공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대동병원’(명륜동 소재)과 감염병 예방과 대응 분야 유공으로‘금강요양병원(온천동 소재) 노인숙 원장’에게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전수했다.

이광재 대동병원장은“이번 포상은 응급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한 전 직원의 노력과 헌신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위한 예방적 조치를 강화하고, 응급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진의 전문성 강화와 최신 응급의료 시스템 도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노인숙 금강요양병원장은“금강요양병원과 보건소 협력자들의 도움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와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며 "의료현장 및 지역사회에서 헌신하는 보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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