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일자리재단, 여성 IT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30 22:06:14
  • -
  • +
  • 인쇄
5. 22 까지 2기 모집, 강원여성들의 사회진출 확산 노력
▲ 강원도일자리재단, 여성 IT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뉴스스텝] 강원도와 (재)강원도일자리재단은 2년 연속으로 주식회사 KT와 함께 여성들의 IT분야 진출 기반 마련 및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된 '강원여성 IT전문강사 인력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 4기에 걸친 기본교육으로 146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올해도 춘천‧원주‧강릉의 3개 권역에서 총 3기에 걸쳐 동시 운영하여 약 150명의 여성 IT전문강사를 양성하고자 한다.

특히, 23년도는 전년도 교육 참여자의 의견을 토대로, 수료생의 지속적인 발전과 역량 있는 강사 발굴을 위한 심화과정(총 30명,8~9월 운영)을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1기 기본과정에 참여 중인 교육생들은 이론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아동센터․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실제 강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강사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 1일(월)부터 2기 기본과정 총 60명의 교육생을 권역별․과정별로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는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KT에서 개발한 스마트과정과 AI/메타버스과정으로 구성 됐고, 교육 강사는 현장에서 활동 중인 KT IT서포터즈가 진행한다.

스마트과정은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 강의법, 카드뉴스 제작, 스마트강사 교수기법 등이며, AI/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과정은 가볍게 배워볼 수 있는 자율주행 AI코딩(Zumi), 증강현실(AR&VR) 체험 및 콘텐츠 제작법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과정의 특장점은 다양한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입체적인 강의기법을 전수하고 현장실습 기회와 실습비(회당 3만원, 4회 이내)를 동시에 지원하여 수료 후 강사 활동 가능성을 높인다.

신청자격은 도내 거주 구직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수료 후 활동 의지 등을 기준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재단 박광용 대표이사는 “지난 4년간 겪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세상이 펼쳐졌지만, 아직 생활 속에 자리한 다양한 IT기기․프로그램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라며, “디지털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통해 배출된 강사들이 현장에서 활동하며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켜주세요” 김해시, 인식 개선 홍보 강화

[뉴스스텝] 김해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문화를 확산을 위해 11월 한 달간 인식 개선 홍보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내외동 이마트와 주촌면 코스트코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김해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지체장애인연협회 김해시지회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현장 단속을 했다.이와 함께 시는 읍면동 게시판에 장

2025년 파주시·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단체(임금)협약 체결

[뉴스스텝] 파주시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파주시지부(공무직 근로자의 교섭대표)와 지난 12일 녩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5월 13일 양측 교섭 위원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9차례의 실무교섭 끝에 최종 합의안이 도출됐다.올해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4년 호봉별 통상임금 대비 임금 3% 인상 일반공무직·보건공무직의 호봉 간격 인상 호봉 획정 시 파주시 근무경력 인정 기준의

파주시, 한국법제연구원 지역에너지 전환 정책 토론회 참석

[뉴스스텝] 파주시가 지난 11일 서울스퀘어 상연재에서 열린 ‘제3차 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제포럼’에 참석해, ‘지역 에너지전환 정책의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지역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한국법제연구원이 주관하고 지방정부·연구기관·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 차원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지역 단위로 실현하기 위한 법제적 방향을 논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