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한국전력공사 속초·고성지사, 산불예방 전력 설비 위험 수목 정비 업무협약식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0 22:15:03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한국전력공사 속초·고성지사(지사장 김용진)와 5월 11일 14시 고성군청(군수 집무실)에서 ‘산불 예방 전력 설비 위험 수목 정비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강릉 대형산불 발생의 원인으로 산림 인접지 입목 도복으로 인한 고압전선 절단으로 예기치 못한 산불 재난이 발생했기에 산림 인접지 전기시설 관리 등 사전에 산불 발생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위험 수목 정비로 자연재해 발생 시 정전 피해를 미리 막아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전기시설 주변 위험 수목 정비 인력을 지원하는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산림 인접 전기시설(전주 등) 주변 위험 수목 제거 및 수거 등 처리 ▲수목 정비에 따른 사전홍보 및 사유지 수목 민원 해결, 인력지원 ▲수목 및 가로수 친화적인 가공절연 케이블 설비 구축 및 보강 ▲전력선 근접 위험 수목 대상지 파악 및 장비, 인력지원 등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과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주교육지원청, 수능 당일 관계기관 합동 생활지도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수능 당일인 11월13일 17시 이후 교육지원청 관계자, 성주경찰서,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업무 담당 교사와 합동으로 성주읍 일원에서 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수능 종료 후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동전노래방 등 다중이

고령군 새콤달콤 맛있는 “명품 고령딸기” 첫 수확

[뉴스스텝]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경북 최대의 딸기 주산지 고령군에서 올해 첫 딸기 수확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출하 채비에 들어갔다.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 이덕봉 씨는 11월 13일 아침,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를 수확해 첫 출하의 기쁨을 맛봤다. 이덕봉 씨는 “최근 이상기후로 매년 농사짓기 어려워지고 있지만, 첫 수확한 딸기를 보니 그간의 고생이 잊히고

무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무안군의회는 11월 13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에너지 기본소득’과 ‘치유농업 활성화’ 연구 등 2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속 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사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대표의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