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3.1운동 106주년 기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1 22:00:14
  • -
  • +
  • 인쇄
“3.1운동,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습니다”
▲ 고창군, 3.1운동 106주년 기념식

[뉴스스텝] 고창군이 1일 오전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동리국악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안규백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고창군의회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순국선열들의 독립 의지와 항일 투쟁 정신을 되새기며, 그 뜻을 계승·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유족의 독립선언문 낭독, 심덕섭 고창군수의 기념사, 안규백 의원의 축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한 뜨거운 외침이 울려 퍼졌던 3.1운동이 올해로 106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날이다.”며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독립유공자들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읍·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였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도록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보건소, "에이즈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

[뉴스스텝] 원주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를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에이즈를 예방하고,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에이즈 신규 감염자(2024년 975명) 중 20대와 30대가 66.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원주시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주간(12월 1일∼

영동군 레인보우힐링센터,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상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센터가 추운 겨울철에도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린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센터에서는 어린이(회차당 12명)와 성인(회차당 10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정기적(1일 2회)으로 진행된다.어린이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감정 정화 프로그램 ‘마음 털어버리기’, 집중력 강화 활동, 보드게임 등 아

박승원 광명시장 "진정한 탄소중립, 시민참여로부터"…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모두의 노력 강조

[뉴스스텝]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속가능한 미래는 시민, 지역 구성원 등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제주도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ESG정원정책포럼-공무원 혁신 리더십 과정’에 참석해 ‘탄소중립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전환’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6대 핵심 가치인 자치분권·평생학습·탄소중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