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쌀 적정 생산 지원사업 본격 시동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5 21:30:04
  • -
  • +
  • 인쇄
벼 재배 면적 감축 농가 집중지원 통해 쌀 수급 안정 노린다.
▲ 문경시청

[뉴스스텝] 문경시는 2024년 벼 재배 면적 조절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벼 재배 면적 감축협약 사업을 추진하여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쌀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금년도 5월 말까지 약 4개월이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농지가 분산되어 있을 경우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제(논이모작)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 벼 대신 두류,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농업(법)인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선택형 직불제이며, 기존 논활용 필지에 동계 식량작물 또는 조사료를 재배할 경우 ha당 50만 원, 하계 두류 ha당 200만 원, 조사료 ha당 430만 원을 지급하며,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를 이모작하면 인센티브로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경북도 내 주소와 농지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법)인 대상으로 전년도 벼 농사에 이용된 농지에 두류, 하계조사료, 다년생작물 등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벼 재배 면적 감축협약 사업은 전년도 벼 재배 농지 또는 참여 농가에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계획할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농가당 감축 실적에 따라 연말 공공비축미곡 최대 300포/40kg를 추가로 배정받는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상기 사업들과 함께 해당될 경우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문경시 관계자는“최근 들어 쌀값 하락 등 쌀 수급 불안정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해당 사업들을 통해 쌀 생산 체계를 구조적으로 조정하여 쌀 식량 산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농업인 여러분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28일 하루 선박 2척으로 운영… 2척 점검 조치

[뉴스스텝] 서울시는 28일, 선박 2척 점검에 따라 당초 4척 운영 중인 선박을 금일 하루동안 2척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하는 2척 선박은 103·104호선으로, 오전 출항 준비과정에서 정비 필요사항이 발견되어, 기후상황 등 감안 정밀 점검을 위해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따라, 금일 총 14항차 중 7항차만 운항되며, 자세한 운항 시간표는 한강버스 누리집과 카카오맵 등 모빌리티앱을 통해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2025 서울환대주간 다음달 2일까지 진행

[뉴스스텝]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을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Seoul, Giving You Today’s Energy)’로 서울에서의 하루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행자

제주도-제주대, 1,000억 규모 글로컬대학 공동 유치 성공

[뉴스스텝]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주도의 ‘배움여행(런케이션)’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