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문화기관장 시민이 뽑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1 20: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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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혁신 경영과 대표 선임 위한 공론장 25일 개최
▲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뉴스스텝] “문화기관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화기관장 선임과 혁신 경영안을 설계하기 위한 시민 공론장이 열린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는 오는 25일 오전 9시30분 나주빛가람복합문화센터(1층 세미나실)에서 ‘하나되는 문화재단, 시민이 결정합니다’를 주제로 시민공론장을 연다.

이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의 시민주권 철학을 문화행정에 적용하는 첫 번째 시도로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문화재단 조직 운영과 기관장 선임 방식 등을 특별시장이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시민에게 묻고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논의의 장이다.

이날 공론장에서는 그동안 행정이 주도하던 문화정책을 시민의 신뢰와 참여를 통한 시민주권 방식으로 바꾸기 위해 ▲시민참여를 통한 문화기관장 선임 방식 ▲통합특별시 문화기관 운영 방향을 집중 논의한다.

공론장은 시민, 예술인, 문화활동가, 시‧도 공무원, 문화기관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참석자들은 이날 소그룹 토론과 전체 숙의 과정을 거쳐 정책 권고안을 만들고, 이 내용은 문화기관 혁신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황풍년 문화관광위원장은 “통합특별시는 단순히 행정구역을 합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문화기관 역시 시민의 뜻으로 운영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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