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자치경찰단,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 …사고 예방 큰 성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8 20:50:14
  • -
  • +
  • 인쇄
학교부지 활용, 보행친화디자인 포장 등 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개선 추진
▲ 전국 최초․유일 승하차게이트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며 도민의 큰 호응을 받는 만큼 올해도 현장 맞춤형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20년부터 역점 추진해 온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은 어린이들이 걸어서 등하교하는 주 통학로 상에 노란색으로 노면에 표시해 시인성을 높이고, 보도와 차도 구분으로 안전한 보행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어린이 통학로가 조성되기 이전인 2019년 교통사고가 18건 발생했으나 지난해에는 5건으로 교통사고가 72% 줄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18건이었으나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이 시작된 2020년에는 11건, 2021년 8건, 2022년 5건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횡단보도 대기공간 시인성 향상을 위한 지역특화안전존과 장거리 통학이나 장애 등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을 고려한 승하차게이트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 담당팀장이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등 중앙단위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자치경찰단은 ’20년 구(舊) 도심권에 위치한 오라초, 인화초, 광양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9개교에 통학로를 조성했고, 올해도 사업비 약 18억 원을 투입해 법환초, 서호초 등 12개교에 안전한 통학로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도로 폭이 협소해 보행로 조성이 어려운 구간은 교육청, 도로관리부서(도로관리과, 건설과 등) 협조를 통해 학교 부지를 활용하거나 보행자 친화 디자인 포장을 통해 차량의 속도를 늦추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신호등과 양방향 카메라를 설치하고, 과속이 우려되는 도내 주요 도로에는 구간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신호위반이나 과속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형청도 교통정보센터장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발생되는 만큼 유관기관(부서)과 협업해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도,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해오름대교”개통!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31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북구 항구동을 잇는 해상교량(해오름대교) 건설사업인‘효자~상원 간 도로건설공사’개통식을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경북도의회 지역 도의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효자~상원간 도로는 연장 1.36km 구간에 교량(사장교) 395m, 접속도로 965m 등 총사업비 748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2021년 6월 28일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올해도 꼭 챙기세요!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농어민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6년 경상북도 농어민 수당’신청을 오는 2월 1일부터 접수한다. 신청방법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두 가지 방식으로 병행해 추진된다. 모바일 신청은 2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가능하며, 경상북도 공공 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앱을 설치한 뒤 간단한

제1기 안동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추가모집

[뉴스스텝] 안동시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친화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운영 중인 제1기 안동시 아동참여위원회의 위원을 2월 2일부터 추가로 모집한다.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복지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아동 대표 참여기구다.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총 20명의 아동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5년 9월부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