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서울시의원, 시장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감사패’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2 20: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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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호 시의원(왼쪽에서 첫 번째)과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은 용산용문시장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4월 30일 용산용문시장의 야시장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 ‘예산시장’에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김용호 위원장과 서울시 용산용문시장상인회(회장 반재선)에서 2023년 9월경 개최될 ‘용금맥축제’ 및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을 앞두고, 최근 ‘백종원 효과’로 전국적인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충남 ‘예산시장’에서 지역 경제살리기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예산시장은 지난 1월 9일 예산군과 백종원이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인스타, 블로그, 유튜브가 가장 핫한 곳으로 전국적인 명소가 됐고, 개장한지 두 달 만에 18만 명이 이곳을 찾았다. 특히 광장에 주요 메뉴와 이용방법 등을 보여주는 디지털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간편한 주문시스템을 갖춘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은 편리성을 갖추었으며, 주목할 점은 백종원의 지원으로 단장된 화장실은 고속도로 휴게소 수준 이상으로 깨끗하고 청결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반재선 용산용문시장상인회 회장을 비롯하여 상인회 회원들 및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과 함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과 장순관 산업건설위원장, 심완예 의원, 이덕효 기획실장, 상인회 등의 안내를 받아 예산시장의 주요시설 및 운영방안 등을 면밀히 시찰했다.

또한 김용호 위원장은 용산용문시장상인회를 대표하여 반재선 회장으로부터 용산용문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및 지역활성화사업인 ‘용금맥축제’ 등 시장의 현안 일들에 앞장서고, 서울시 예산지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용산구의회 오천진 의장과 함께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김 위원장은 “우리 용산구의 시의원으로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열심히 뛰어야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감사패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9월경 용산용문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 준공과 함께 ‘용금맥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상인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 주변 골목상권까지 활성화시켜 지역 경제가 코로나 전 수준으로 되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번 예산시장 견학을 통해 보고 배운 것들을 용산용문시장에도 잘 벤치마킹하도록 하여 용산용문시장을 서울시에서 최고의 재래시장으로 재탄생하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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