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여름철 전체 수상레저시설 위험물 단속으로 안전관리에 큰 성과를 거두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2 20:45:02
  • -
  • +
  • 인쇄
가평군 전체 수상레저시설에 대한 단속 실시
▲ 가평소방서

[뉴스스텝] 가평소방서는 7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여름철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수상레저시설에 대한 위험물 단속을 실시했다.

주된 내용은 지정수량 이상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위험물 운반기준 위반행위 단속, 수상레저시설 이용객의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 상태에서 시설 이용금지 등의 안전관리 컨설팅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전에는 약 20개 대상씩 표본 단속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가평군 내 전체 수상레저시설을 대상으로 했다.

전체 수상레저시설에 사전예고 후 단속을 실시한 결과, 2021년 코로나 이후 위험물 안전관리 기준 미달 대상이 해마다 76% 정도로 절반을 웃돌았으나, 올해는 28%로 평균보다 48% 감소했다. 이는 전체 수상레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획단속 예고 효과를 보여준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가평소방서는 수상레저시설 전체 기획단속이 일회성이 아닌 매 년 진행하여, 보다 안전한 수상레저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안군 청년농업인들이 키운 결실, 학교4-H 우수회원에 장학금 지원

[뉴스스텝] 진안군 4-H연합회는 5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교4-H 우수회원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지난 1년간 4-H 과제활동과 농촌문화탐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학교생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로 선발됐다.장학금은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교4-H에 환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활동

강화군가족센터, 지역 협력 네트워크 통해 다문화가정 의료 사각지대 해소

[뉴스스텝] 강화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가 지난 3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의료지원 사례 관리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사례 관리 과정에서 강화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의 베트남 가족 구성원이 선천성 다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즉각적인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마련에 나선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겨울철 재난·안보 대응 태세 점검

[뉴스스텝] 포항시는 5일 포항시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대응 태세와 겨울철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지역 통합방위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포항시는 국가전략산업이 집적된 데다 해안·항만 인프라가 밀집한 전략적 거점도시로, 안보 위협뿐 아니라 자연 재난과 각종 재해 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