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인생기부 프로젝트‘2023 옥스팜 트레일워커’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1 20:30:55
  • -
  • +
  • 인쇄
38시간 100km 도전형 기부행사로 내년 5월 20일,21일 개최
▲ 인제군, 인생기부 프로젝트‘2023 옥스팜 트레일워커’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와 인제군이 함께 하는 ‘2023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참가자 모집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내년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3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팀당 40만원)으로 대회 참가비와 사전 기부펀딩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가난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사람들을 돕기 위한 식수·위생·생계·교육 프로그램 등에 사용된다. 국내에서 는 다섯 차례의 대회에 거쳐 총 7억 7,000여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참가 신청은 내년 3월 31일까지 옥스팜 트레일워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신체 건강한 남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12월 30일 오후 5시까지 등록하는 얼리버드 신청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9일 이주민 군 기획예산담당관, 지경영 옥스팜 코리아 대표를 비롯하여 김호진 인제천리길 대표, 안남근 인제군체육회 부회장, 이영자 인제군자원봉사센터 소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스팜 트레일워커 사전 준비 회의를 열어 대회 코스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주민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극한의 경험을 통하여 기부와 나눔을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남시, 내년 38억원 투입해 장애인 252명에 공공일자리 제공

[뉴스스텝]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해 252명에게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49명 등 3개 유형에서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월~12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15만688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원주시 대표단, 국제자매도시 '중국 허페이시' 방문

[뉴스스텝] 원주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허페이시에 대표단을 파견해 국제자매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2025 허페이 국제마라톤대회’에도 참가한다.강지원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원주시 대표단은 문화예술 교류팀과 마라톤 대표팀으로 구성됐다.문화예술 교류팀은 박태봉 문화교육국장과 채수남 (사)한국예총 원주지회장을 비롯한 원주예총 회원 등으로 이뤄졌으며, 허페이시 문련 소속 문화예술인들과

당진시, 염소 사육 농가 대상 기술 전문교육 실시

[뉴스스텝]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및 부여군 염소경매장에서 관내 염소 사육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맞춤교육으로 염소 사육 기술 전문교육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몇 년간 염소 사육 농가 수 증가와 염소 고기의 건강식 수요 증가로 매년 염소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센터는 염소 고기의 품질 경쟁력 확보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이번에 실시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