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제5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가을속으로 가는 길”금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0 20: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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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 제5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가을속으로 가는 길”금상 수상

[뉴스스텝] 올해 5회를 맞은 ‘2022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이 지난 11월 6일 확정됐다.

강원도와 인제군이 함께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8년 동홍천IC에서 태백준령 미시령까지 80km에 이르는 44번 국도 주변 및 미시령 힐링가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10월 한달여 접수기간 동안 총52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전을 주관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는 지난 11월 6일 전문심사단의 작품심사를 거쳐 금상 1점(상금 500만원), 은상 2점(상금 200만원), 동상 3점(상금 100만원), 가작 5점(상금 40만원), 입선작 80점(상금 12만원) 등 총 90점의 입상작과 입선작을 선정했다. 인기상(상금 50만원)은 입상작 및 입선작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인제군청 페이스북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 1점이 선정된다.

올해 공모전 금상은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신원금씨의 ‘가을속으로 가는길’이 차지했다. 은상에는 김동섭씨의 ‘자작나무숲 봄’과 이창선씨의 ‘가을빛’이, 동상에는 김미옥씨의‘경주’, 이서지씨의 ‘호박소’, 김문환씨의‘설악의 운무’가 각각 선정됐다. 가작에는 김오정씨의‘힐링가도’, 오일주씨의 ‘천년습지’, 이동하씨의‘백담사 추경’, 이영미씨의‘빙벽타기’, 정성화씨의‘하추리 도리깨축제’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힐링가도의 빼어난 비경을 담은 수상작들도 오는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박인환문학관에서 진행되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상작은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에 감사드리며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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