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미래인재 육성 2023년 교육경비 확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3 20:45:25
  • -
  • +
  • 인쇄
▲ 정선군, 미래인재 육성 2023년 교육경비 확정

[뉴스스텝] 정선군은 우수한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2023년 교육경비를 27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교육경비 선정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32개 초·중·고등학교의 학교특성화 사업 등 4개 부문 89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1억 5천만원 증액된 교육경비 보조금 27억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교육인적 역량강화 및 학습능력 제고 12개 사업 17억 4천만원 ▲학력수준 향상 22개 사업 1억 4천만원 ▲문화·체육분야 지원 4개 사업 4억 7천만원 ▲교육인프라 구축 3개 사업 1천 4백만원 ▲유치원·초·중·고 특성화 46개 사업 3억 1천만원 등이다.

특히 기초학력 제고를 위한 학력수준 향상 프로그램 및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해 나가는 것은 물론 중복사업의 경우 타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불필요한 사업 확대를 지양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선정에 철저를 기했다.

군에서는 지역 학생들이 진로적성을 고려한 대학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가질 수 있도록 인재육성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선군과 도교육청 협력사업인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4년간 8억원을 지원하는 등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외에도 다양한 자체 사업들을 발굴·추진해나가면서 지속가능한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수험생 응원 이어져

[뉴스스텝] 양구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했다.지역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양록장학회와 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 그리고 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양록회에서는 지난 10일 양구고등학교, 양구여자고등학교 및 강원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또한 수능 당일 아침에는 수능 시험장인 강원외국어고등학교 정문에서 서흥

진주시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 성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 ‘농식품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세무·법률’, ‘유통·마케팅’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과정당 5회, 2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세무·법률과정’은 식품위생

서천군, 제1호 ‘서천읍 군사리 골목형상점가’ 지정

[뉴스스텝]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서천읍 군사리 일대(구 군청사 사거리~서천읍 삼거리)를 지역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골목형 상점가는 면적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 10개 이상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상인회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지정 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지정으로 군사리 골목형상점가 내 154개 점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