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게임' 최상, 나영희 지키기 위해 괴한과 몸싸움 벌여 ‘일촉즉발 대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20:40:11
  • -
  • +
  • 인쇄
▲ 사진 제공: KBS 2TV 일일드라마 방송 캡처

[뉴스스텝] ‘신데렐라 게임’ 한그루의 혹독한 혜성투어 입성기가 시작됐다.

어제(1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 11회에서는 첫 출근부터 윤세영(박리원 분)에게 구박당하는 구하나(한그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제 방송에서 신여진(나영희 분)은 딸 윤유진(이소윤 분)의 무사 귀환 기원 법회에 참석했다. 유진이 돌아오지 않길 바라는 최명지(지수원 분)는 법회 내내 거짓 눈물을 흘리며 가식적으로 행동했다.

세영 역시 유진의 귀환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소원나무의 메시지를 몰래 뜯어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구지석(권도형 분)의 취임식 연설 도중 갑자기 괴한이 난입해 “우리 회사를 살려내라”고 소리치고 흉기를 꺼내 여진에게 달려드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황진구(최상 분)는 여진을 보호하기 위해 괴한을 제압했으나 부상을 당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진구에게 서류를 전달해 주기 위해 연회장으로 간 하나는 동생 지석이 혜성그룹 총괄 본부장이 됐다는 사실을 접했다. 또한, 하나는 부상으로 치료 중인 진구를 목격, 그를 걱정스럽게 바라봐 악연으로 이어졌던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의 바람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입사를 못마땅했던 세영은 하나에게 공식적인 업무가 아닌 구두 수선, 세차 등 잔심부름을 시켰다. 진구는 하나를 보고 업무시간에 이런 심부름 할 필요없다며 세영의 구두를 가져갔다.

구두를 되찾아오기 위해 하나는 진구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구두를 망가뜨렸고 이를 본 세영은 “구두 AS 받으려면 이탈리아까지 날아가야 해. 너보다 비싸고 귀한 몸이라고”라는 폭언을 쏟아냈다.

상사 세영의 괴롭힘으로 평탄치 않은 회사 생활이 예고된 가운데 하나가 어떻게 헤쳐나갈지 호기심을 유발했다.

방송 말미, 지석은 혜성투어와 거래된 계약을 해지하며 혜성그룹을 뒤흔들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진구는 일방적으로 계약 파기를 당하는 통보 엔딩을 맞이해 다음 회를 궁금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드디어 하나 진구 사이가 달라지나”, “미국 간 두나 궁금하다”, “세영 맡은 배우 악역 살벌하다”, “딸 기다리는 신여진 짠하네”, “은총이 너무 귀엽다”, “과거에는 세영과 지석 많이 사랑했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12회는 17일(오늘)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 겨울철 재난대비 회의 개최

[뉴스스텝] 안동시는 11월 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재난(대설, 한파, 화재) 대비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겨울철 주요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과 겨울철 대책 수립 관련 의견 수렴, 취약시설 점검 계획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장철웅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12개 소관 부서장을 비롯해 안동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예산군, 전국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 ‘2025년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전국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는 지난 4일 군청 추사홀에서 ‘2025년 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12개 읍면 이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리더로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는 이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예산경찰서 김양효 서장이 강사로 초청돼 ‘행복의 조건과 치안 정책’을 주제로 △행복의 조건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흥의 기후정책, '시흥시 기후시민총회' 13일 개최

[뉴스스텝] 시흥시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3시, 시흥에코센터에서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총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생활 속 실천과 정책을 연결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시흥시의 기후정책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는 지난 6월 시흥시에서 열린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이어받아, 시 단위의 기후정책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참여형 기후 거버넌스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