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빛의 터널로 탐험 떠나요. 강동선사문화축제‘야간 빛 축제’16일까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0 20:35:32
  • -
  • +
  • 인쇄
10월 7일 야간 빛 축제’점등식 시작으로 16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
▲ 신비로운 빛의 터널로 탐험 떠나요. 강동선사문화축제‘야간 빛 축제’16일까지 운영

[뉴스스텝] 별 보러 가는 길이 멀다면, 강동구에서 신비로운 빛을 따라 탐험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가을밤을 신비롭고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이며 방문객을 매료시키는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야간 빛 축제’가 오는 16일까지 서울 암사동유적에서 열린다.

지난 7일 열린 점등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펼쳐지는 빛의 향연은 암사동유적 내 산책로를 따라 6천 년 전 선사시대와 현대의 모습을 대형 미디어아트와 다채로운 빛 조형물로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강동구는 이번 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빛 전시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고, 기존에 한지를 적극 활용했던 빛 전시에서 벗어나 현대적 감각의 홀로그램 필름을 사용해 색채감과 역동성이 느껴지는 빛 전시로 화려하게 표현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은 ‘빛의 탐험대’가 되어 ▲차원이동포털 ▲대형 선사인 조형물 ▲빛의 나비 ▲선사의 나무 ▲반딧불이 숲까지 산책로를 따라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도심에서 보기 힘든 ‘반딧불이 숲’을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3,000마리의 반딧불이를 직접 제작했고, 박수소리에 빛을 내는 나무 그루터기와 보는 위치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는 달빛 조형물 등 관람객들이 걷는 내내 즐길 수 있도록 볼거리를 가득 채웠다.

야간 빛 축제는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강동선사문화축제 기간 중 방문하면 행사장을 돌아다니는 선사인들을 만나 스탬프를 획득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 존중하는 사회가 성장·발전의 기회 있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실용적인 사고,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라야 성장·발전의 기회가 있다는 생각인 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역사적으로 그렇지만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 또는 국가 과학기술에 투자하는 국가는 흥했다"라며

전주시청 배드민턴팀, 동호인 대상 재능기부 나서

[뉴스스텝]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클럽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 레슨에 나섰다.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은 12일 오후 7시 30분, 올클래스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올클래스 클럽 동호인 50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전주시 배드민턴팀은 지난해 창단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해왔으며,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재능기부 활

광주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스스로 만든 청소년 성장스토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

[뉴스스텝]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