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3년 연속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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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경진대회서 광역자치단체부문 경남도 금상 수상
▲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광역부문 금상 수상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3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한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광역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남도는 2023년 대상, 2024년 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선도적인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체계를 구축한 광역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의 재활용 촉진과 무상방문수거서비스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올해는 광역부문과 기초부문으로 구분해 정책 성과와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남도는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 운영 확대 ▲공공기관 연계사업 추진 ▲도민 참여형 홍보 및 캠페인 강화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폐가전 수거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민간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그간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관 간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내 58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행정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의 순환 체계를 구축한 바 있고, 올해에는 10개 공공기관과 추가 협약을 맺어 참여 기관을 68개로 확대함으로써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순환경제 실현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폐가전제품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 지역을 15개 시군으로 확대하여 도민들이 손쉽게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며, 도민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어 경남형 자원순환경제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금상 수상은 경남도가 추진해온 자원순환 기반 강화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불편 없이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보완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경남형 자원순환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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