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감문중, 경제교육학생동아리, Economy 탐험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2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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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창업프로젝트, ‘어쩌다 사장! ’ 창의력과 공동체 정신이 빛난 모두의 경제 축제가 되다!
▲ 감문중 경제교육학생동아리,Economy 탐험中)

[뉴스스텝] 감문중학교는 2025년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Economy 탐험中!’의 슬로건을 내걸고 창업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경제교육학생동아리 ‘행복달꿈’과 창업동아리 ‘달콤이네’가 주축이 되어 전교생이 참여하는 행사로 2년째 이어오고 있다.

2~3명의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창업 아이템 및 판매 물품을 선정하여 운영했는데, 올해는 테니스공 던져 인형 맞추기, 축구공 미션 등의 놀이 체험활동과, 직접 준비한 빵, 김밥, 떡볶이 및 라면과 추억의 간식 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판매됐고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머리핀, 뜨개 주머니 및 가정에서 생산한 농산물 등의 상품이 판매됐다.

창업프로젝트의 마지막은 경매 활동이었는데 참가자들은 본인들이 아끼는 물건을 경매에 출품했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경매시장은 시간이 갈수록 열기가 뜨거워져 모두 신나는 경매를 경험하며 웃고 즐길 수 있었다.

협력과 공동체 의식의 증진 및 자원 순환과 나눔의 중요성을 체득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창업프로젝트 활동으로 발생된 수익은 작년에 이어 수익금의 50%는 창업가가 가지도록 하고 50%는 환경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2년째 손뜨개 작품과 농산물을 판매한 3학년 이 ○○ 학생은 “ 작년의 경험을 살려 올해는 친구들과 같이 창업 계획을 세우고 미리 준비해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었고, 처음 해보는 경매를 통해 사회 시간에 배운 경제의 운영 원리와 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말했다.

곽재선 교장은“‘ Economy 탐험中! 어쩌다 사장’활동은 학생들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하여 경제 원리를 작게나마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학생 주도형 체험 학습이 더욱 확대되어,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삶의 일부로 녹여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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