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위례삼동선, 본선 지연 대응해 ‘우선 착수’ 검토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4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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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지연 기다릴 수 없어 … ‘연장선 선제 추진’ 과감한 전략 수정 제안
▲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상대원1·2·3동)

[뉴스스텝]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위례신사선 사업 지연과 관련해 “기존 사업만 무작정 기다릴 것이 아니라 위례삼동선(위례~삼동) 구간을 우선 착수하는 방식으로 사업 추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위례신사선 연장선이라 불리는 위례삼동선은 위례지구에서 을지대·신구대,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약 10.6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성남 원도심과 위례, 강남권을 잇는 핵심 교통축이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위례신사선 본선 사업의 지연이 장기화되면서 연계 노선 추진 전략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황 의원은 “위례신사선이 장기간 지연될 경우 전체 철도망 구축도 함께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연장선인 위례삼동선을 먼저 추진하면 원도심과 산업단지, 대학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교통 개선 효과를 조기에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현재 노선에 포함되지 않은 일부 원도심 구간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상대원 하이테크밸리 인근 주거지역인 상대원 2·3동은 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임에도 경제성 분석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추후 상대원 일대 주요 구간을 재구성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보완해야 사업성 확보와 시민 체감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례삼동선은 단순한 연장 노선이 아니라, 성남 동측 교통망을 새롭게 형성하는 핵심 축”이라며 “이 노선이 구축되면 원도심에서 위례를 거쳐 강남권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교통 흐름이 만들어지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금석 의원은 “지연되는 사업을 그대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대안을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것이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시의원의 역할”이라며, “위례삼동선이 우리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선 보완부터 조기 추진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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