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3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 활력 붐 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1 20:20:02
  • -
  • +
  • 인쇄
안정적 일자리와 정주여건 조성으로 청년의 지역정착 유도
▲ 강원도, 2023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 활력 붐 조성

[뉴스스텝] 강원도는 만39세 이하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정착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청년을 채용하는 지역특화 기업에 2년 동안 매월 2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참여청년은 근로 후 3년차에 연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사회 초년생의 자산취득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창업청년에게는 연간1,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며, 창업한 청년이 지역청년을 채용할 경우 1년 동안 월 200만원의 인건비도 지원받는다.

본 사업은 2018년부터 5년간 1,112억원을 투입하여 총 6,187개(11월 말 기준)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3년도에는 173억으로 804명의 기 참여자를 계속지원하고 147명의 신규 청년을 모집하는 등 총 951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과 청년은 시군 일자리 담당자에게 접수 가능하다.

전길탁 강원도 경제국장은 “인구감소, 청년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지역에 청년이 유입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력이 넘치도록 미취업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 개최!!

[뉴스스텝] 영양군은 11월 7일, 입암면 신구리에서 영양군 농업 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운영기관인 남영양농협조합장 및 지역 농업 관련 단체장, 신구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기숙사에서 생활 중인 라오스 근

담양 친환경 쌀,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업체로 선정

[뉴스스텝] 담양군의 대표 쌀 브랜드 ‘대숲맑은 담양쌀’이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선정돼, 내년부터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진다.서울시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전국 단위 공모를 실시했으며,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담양통합RPC)을 포함한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이번 선정은 친환경 쌀 생산 및 납품 관련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등

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뉴스스텝]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회장 이신노)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뿌리병원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박영미 아동복지과장과 이신노 청주시의사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아동쉼터 4개소에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이신노 청주시의사회장은 “학대피해 아동들이 상처를 딛고 건강하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