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포도의 대세’ 샤인머스캣, 올해부터 본격 수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31 2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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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 13농가 3.1ha, 동부지역 17농가 3.4ha 등 총 30농가 6.5ha 조성
▲ 제주도, '포도의 대세’ 샤인머스캣

[뉴스스텝] 최근 프리미엄 포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기존 포도 품종 소비가 줄고 18브릭스 내외의 고당도 청포도인 샤인머스캣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감귤 집중화를 해소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샤인머스캣 등 새로운 소득과수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애월읍 13농가 3.1ha, 구좌읍 ·표선면 등 동부지역 17농가 3.4ha 등 총 30농가 6.5ha에서 샤인머스캣이 본격 출하된다고 밝혔다.

애월읍 지역은 지난 2020년 ‘샤인머스캣 포도 생산단지(제주하귀농협, 2020년 정예소득단지사업)’ 사업으로 3.1ha가 조성됐다.

표선면 등 동부지역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샤인머스켓 재배단지 기반조성사업’으로 3.4ha 조성돼 지난해 첫 시범 생산이 이뤄졌으며 올해 본격 출하된다.

샤인머스캣 포도는 1.5 ~ 2kg 박스로 포장해 하나로마트(애월, 하귀, 소비자 가격 2만 2,000원/1.5kg) 및 서귀포인정(서귀포시 농산물 쇼핑몰, 소비자 가격 3만 320~3만 7,900원/2kg)에서 판매되고 있다.

샤인머스캣은 당도가 높고 특유의 아삭한 식감에 망고향이 풍부하다. 또한 과립이 크며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최근 포도 품종 중 대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육질이 단단하고 수확기가 길며 저장성이 좋은 품종이다.

수입산 가격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제주산은 이듬해 설 명절까지 분산 출하가 가능해 가격 형성에 있어 유리하다.

농업기술원은 도입 초기인 만큼 제주지역 농업환경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정립하도록 현장 컨설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담지도사를 배치해 생육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며 농가 애로사항 해결에 나선다.

농업기술원은 “제주에 맞는 샤인머스켓 재배기술을 정립시켜 시장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며 “샤인머스켓 외에도 다양한 소득 과수 발굴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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