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제주서 한·일 의원 모여 한일관계 해법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5 20:20:23
  • -
  • +
  • 인쇄
오영훈 지사, “한일 양국 상호협력 바탕으로 상생관계로 나아가야”
▲ 제주포럼서 한일의원연맹 특별세션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개최

[뉴스스텝] 제17회 제주포럼에서 한일 양국의 의원들과 전문가들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성숙하게 진전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15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주제로 열린 한일의원연맹 특별세션에서 오영훈 지사는 한일 양국이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관계로 진전되기를 기원했다.

오 지사는 “‘김대중-오부치 선언’ 이후 진전이 없는 한일관계에 제주도민을 포함한 양국 국민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면서 “현재 제주와 도쿄, 오사카 간 직항노선 폐쇄로 교류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일관계가 개선돼 제주와 일본 간 교류가 다시 활발하게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과거 제주도와 오사카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양 지역이 근대화를 이뤄낸 사실을 피력하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양국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정진석 국회 부의장은 “한일 양국이 올바른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나아가야 하는 것은 양국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한일 양국이 처한 엄중한 상황을 성찰하고 인식을 공유하면서 윈윈하는 관계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케다 료타 일본 중의원 의원은 “제주포럼을 통해 한일 양국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면서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더 나아가 번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세션은 정진석 국회 부의장과 다케다 로타 일본 중의원 의원 개회사에 이어 오영훈 지사 환영사,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 및 강창일 전 주일대사 축사, 최상용 전 주일대사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준규 외교협회장이 좌장을 맡고 윤호중·김한정 국회의원, 하마치 마사카즈·나카소네 이스타카·시오무라 아야카 일본의원이 패널로 참석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예방 중심 청소년 지원 사업 추진

[뉴스스텝]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6년 청소년 상담·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올해 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목표로, 예방 중심 교육과 관계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한다.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생명존중교육, 디지털미디어과의존 예방교육, 성인지감수성 교육 등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위험 상황

구례군,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점검

[뉴스스텝] 전남 구례군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2월 9일부터 2월 24일까지 16일간 ‘2026년도 설 연휴 특별감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연휴 전인 2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전 계도와 자율 점검을 유도하여 환경오염 예방 홍

아산시의회 탄소중립 특위, 활동 결과보고서 채택하며 1년 6개월 행보 마무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가 지난 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점검한 뒤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회의에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윤원준, 김희영, 김은복 의원이 참석했으며, 김혁중 탄소중립지원센터장으로부터 2025년도 운영 성과를 보고받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진행했다.위원들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