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0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30 20:25:08
  • -
  • +
  • 인쇄
“원도심 지역 활성화 마련 및 청년세대와의 대화 소통 강조”
▲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

[뉴스스텝] 강병삼 제주시장은 30일 오전, 각 실・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제주시에 산적되어 있는 현안업무들에 대하여 전 부서에서는 장기적인 현안업무들을 파악하고 점검하여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용담2동 레포츠공원과 이호동 게이트볼장 국유재산변상금 문제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읍면동에서 해결할 수 없는 현안사항들에 대하여는 본청 주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문시장 제주은행 본점 이전이 원도심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하고 예전 건물의 활용방안 등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장상권에 대한 영향과 원도심 지역 활성화 방안을 위하여 은행장과의 만남을 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활용방안에 대하여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원도심 지역문제에 대하여는 그동안 하드웨어적인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앞으로는 청년세대들이 원도심에 유입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지원 발굴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새로 조성된 신도심 지역에 대하여는 신규 유입된 지역주민이 서로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문화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필요하다면 대도시 벤치마킹 등을 통해 지역의 특색에 맞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발굴을 요청했다.

상대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힘든 청년세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청년세대들과 정례적으로 대화를 해 나가면서 청년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는 월 1회 이상 간담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또한, 지난주 을릉군수와의 업무협약을 하면서, 제주해녀가 과거 독도수비대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을릉도와 독도에서 활동했던 제주해녀들의 활동에 대하여 알게됐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제주 해녀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후속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강 시장은 도정에서는 정책 입안을 하고 시정에서는 정책 시행하는 역할이지만, 시민이 불편하거나 건의하는 사항에 대하여 공직자는 제도가 잘못될 수도 있다는 시각을 갖고 접근하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정책입안 및 제도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부서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