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제주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성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30 20:25:10
  • -
  • +
  • 인쇄
30일 농기원 대강당, 정보화 활용 소득창출 사례 등 4 부문 경진대회
▲ 제12회 제주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30일 대강당에서 정보화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제주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화농업인 제주특별자치연합회(회장 김상흥)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정보화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서는 △정보화 활용 소득창출 사례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 및 운영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운영 △블로그 ‧ 인스타그램 운영 등 4개 부분에 대한 경진과 함께 정보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원 로비에서 정보화농업인 40여 농가가 참여하는 우수 농식품 전시가 이뤄졌다.

경진대회 결과 △정보화 활용 소득창출 사례부문 최우수 노창래(서귀포시), 우수 강은주(제주시)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 및 운영부문 최우수 박영선(제주시), 우수 장여심(제주시)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운영부문 우수 정은주(서귀포시) △블로그 ‧ 인스타그램 운영부문 최우수 정복자(제주시), 우수 이인영씨(제주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진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정보화 활용 소득창출 등 4개 부문 20건의 출품작을 접수해 21일 서면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정보화 활용 소득창출 사례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노창래씨는 정보화기술의 선도적 도입과 창의적인 활용으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유공자 및 ㈔한국정보화농업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우수회원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 표창 11점, 감사패 2점 등을 시상했다.

수상 내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손현주(도연합회 사무처장) △도지사 표창=이인순(제주시 이사), 김경미(서귀포시 사무차장) △도의회의장 표창=김상진(제주시 이사), 김상익(서귀포시 이사) △국회의원 표창=이제열(제주시 회장), 전인자(서귀포시 회장), 송계선(제주시 사무국장), 김유미(쭈쭈네농원 대표) △중앙연합회장 표창=박효복(제주시 이사), 강정숙(서귀포시 이사) △중앙연합회장 감사패=서상기(농어촌공사 본부장), 고정순(농업기술원)

김상흥 회장은 “정보화는 농업 ‧ 농촌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 정보화 리더로 지역농업인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균 원예경영연구과장은 “제주 농업인들은 수준 높은 정보화 역량을 갖추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소득 증대를 이뤄나가고 있다”며 “정보화농업인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