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특색있는 이(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매우 만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1 20:20:06
  • -
  • +
  • 인쇄
6~8월 농업회계세무 및 홍보 기초반 … 교육생 전원 유지 필요 응답
▲ 이(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6~8월 운영한 ‘이(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은 ▲온라인 홍보기초 사회관계망(이하 ‘SNS’)반 1~2기(1기 6.13. ~ 7.4. 4회 67명, 2기 7.11. ~ 8.1. 4회 61명) ▲농업회계세무 기초반(7.15. ~ 8.5. 4회 69명) 2개 분야에서 12회에 걸쳐 진행했고, 총 197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경영기술을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연결하기 위해 운영됐다.

온라인 홍보기초 SNS반에서는 △최근 온라인 홍보 판매 트렌드 △우수 홍보마케팅 판매사례 △홍보 채널별 특징의 이해 △SNS채널 활용 농장 홍보 등을 실습하고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

농업회계세무 기초반에서는 △영농조합 법인과 농업회사법인의 구분 △상속세 및 증여세 △홍보 채널별 특징의 이해 △통신판매업 관련 주의 사항 △각종 회계세무 질의사항을 내용으로, 농업인에게 꼭 필요하지만 접하기 힘든 알찬 내용으로 꾸렸다.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홍보기초 SNS과정 참가자 93% 이상이 만족한다고 밝혔으며, 농업회계세무 기초과정은 전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번 과정이 다른 교육과 다르게 특색이 있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교육생 전원이 동의할 만큼 차별화된 교육을 운영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추가로 기초과정과 함께 중급 심화과정으로의 확대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교육에 참여한 이승범 농업인은 “영농관련 법률이 바뀌고 있어 새로운 정보에 대한 궁금증이 컸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농업회사법인이나 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는 농업인들에게 매우 필요한 강의”라고 만족을 표했다.

백현인 농촌지도사는 “최근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 비중이 많이 늘어나 있고, 통신판매업을 등록한 농업인이 세금관련 사항이나 각종 행정절차에 궁금한 점이 많다”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진군 관광택시, 운영 6개월 만에 1,000번째 탑승 돌파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9월 9일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관광택시의 1,000번째 탑승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이 된 1,000번째 탑승객은 깜짝 축하와 함께 10만 원 상당의 특산물을 선물로 받았다. 손병복 군수도 현장을 찾아 기념 촬영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했고,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측에서도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축하 행사를 마친 관광택

전남도, 국제농업박람회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하세요

[뉴스스텝]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5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전남 농산물을 활용한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콘테스트는 각 나라의 새참 문화를 공유하고, 세계 농경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다.모집 대상은 전남지역 대학 조리학과 재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다. 2인 1팀 총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서산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서산시건축사회 간담회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 서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서산시건축사회가 장애인편의 증진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서산시건축사회 사무실에서는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및 기술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이정윤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 강경환 서산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 라인선 서산시건축사회장, 건축사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건축 인허가 단계에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